빅데이터사업단, 서울시와 '2025 서울 데이터 허브 시각화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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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09-24
빅데이터혁신융합사업단이 9월 19일(금)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에서 '2025 서울 데이터 허브 시각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 주최, 빅데이터사업단 후원으로 올해 처음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들이 공공데이터를 직접 활용해 생활 속 문제 해결책을 시각화하는 공모 형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후변화, 복지, 문화 등 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주제를 데이터로 풀어냈다.
총 55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이 중 6개 팀이 본선에 올라 최종 경연을 펼쳤다. 문화 인프라의 보행 접근성 개선방안을 제시한 '서울컬처헌터스' 팀이 대상을 차지했고, 특별상인 빅데이터혁신융합사업단장상은 폭염 현황과 기후 전망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더위사냥' 팀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물방울 탐험대', 'TEAM FIRST', '구름산책가', '나인와트' 팀이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별상을 수상한 '더위사냥' 팀
서울시는 "공공데이터는 시민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때 비로소 힘을 발휘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정책과 현장이 만나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철연 사업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데이터를 통해 시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음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협력해 데이터 기반 사회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빅데이터혁신융합사업단은 앞으로도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실무 중심의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